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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원유가격이 오르면 석유화학주를 사라
최종수정 2014.03.05 11:32 기사입력2014.03.05 11:32
쥬라기 주식투자 산책 4304
연초 배럴당 92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던 미국 텍사스산 중질원유 가격이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며 105달러에 근접하였다. 이러한 원유 가격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주가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보통 사람들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기업의 원료 가격이 올라 채산성이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기업의 이익이 감소하여 어려워지고 따라서 주가도 하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주가와 원자재 가격의 움직임을 비교해 보면, 원자재 가격이 오를 때 주가가 오르고, 원자재 가격이 내릴 때는 주가도 하락한다. 그 이유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이유를 잘 따져보면 알 수 있다.
원자재는 가공산업의 원료가 되는 것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려면 공급하는 물량에 비해 수요가 많아야 한다. 따라서 원자재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원자재를 가공하는 산업의 수요가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경기가 회복국면으로 상품 수요가 많아지면서 원자재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오른 원자재를 사용하여 만드는 제품 가격의 상승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기업은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이 될 뿐 아니라, 제품가격 인상으로 마진까지 확대가 되므로 원자재가 상승하는 경기 활황기에 이익이 늘고 주가가 오르게 된다.
원유는 난방유나 발전소 자동차 비행기 선박의 연료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석유화학산업의 원료로서 합성수지나 합성섬유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따라서 원유 가격이 오르는 것은 난방유나 연료의 소비가 아닌 석유화학 산업의 활황으로 인한 원료 수요의 증가와 연관이 된다.
따라서 원유 가격이 오르게 되면 원료 가격이 올라 기업이 어려워진다는 생각 대신, 원유를 원료로 하는 석유화학 산업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원료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판단하고 석유화학 기업에 투자를 하면 좋다.
- 팍스넷 전문가 <쥬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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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관계자는 “스탁론은 다양한 혜택과 장점을 가진 투자방법이지만 스탁론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해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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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배럴당 92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던 미국 텍사스산 중질원유 가격이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며 105달러에 근접하였다. 이러한 원유 가격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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