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이 5일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가운데), 김하운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함께 인천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한은행은 5일 인천광역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시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이차보전)과 관련한 것으로, 신한은행은 금융지원이 필요한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36억원을 특별출연했다. 또 약 500억원의 신규 대출한도를 조성해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별출연을 통해 영세 자영업자들이 100%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대출금리가 인하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며 "인천시의 이차보전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료 일부 경감을 통해 약 3000여명의 인천지역 영세자영업자가 저금리 특례보증대출 수혜를 받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김하운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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