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송승헌을 본명 '송승복'으로 부르며 학창시절 친분을 언급했다. (출처: KBS '해피투게더3' 챕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희선과 송승헌과의 친분이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희선, 최화정 등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주연배우들이 출연해 만담을 나눴다.

이날 김희선은 송승헌과의 남다른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송승헌이 김희선의 모교와 가까운 고등학교에 다녔던 것.

김희선은 “그 때는 승복(송승헌의 본명)이가 장발이었다"며 송승헌을 본명으로 부르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또한 당시 송승헌의 모습을 "꼭 테리우스 같았다"고 표현하며 학창시절에도 송승헌의 외모가 남달랐음을 언급했다.

김희선은 송승헌과의 학창 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걸스카우트였던 김희선이 운동장에서 야영할 때 "남자들이 위험하다며 교문 앞에서 나를 지켜줬다"고 했다. 하지만 "지켜주는 남자들 무리 중 송승헌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그건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선과 송승헌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김희선 송승헌, 송승헌의 본명이 승복이었다니", "김희선 송승헌, 테리우스 시절 연인인가" "김희선 송승헌, 승복이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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