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는 7일 최근 우리지역 렌터카 제3자 대여행위로 인한 대형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 경찰청 및 대여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대여운전자 실명제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렌터카차량 대여운전자 실명제가 본격 시행함에 따라 렌터카 임대시 안전운전서약서를 통한 안전교육 및 시·군·구 불법 무허가 영업소 행정지도 강화, 대여운전자 실명제 홍보 등 제3자 대여 단속행위 집중단속, 기타 음주운전·과속·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윤구 본부장은 “렌터카 제3자 대여행위가 근절된다면 우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면서 “대여운전자 실명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인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고속도로 및 국도, 지방도 VMS전광판을 통해 렌터카 제3자 대여행위가 근절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하겠다”거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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