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재 인생철학. (출처: '꽃보다할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tvN '꽃보다 할배'에 출연한 이순재의 인생철학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맏형 이순재는 국민 짐꾼 이서진이 없는 상황에서도 가이드 북을 손에 놓지 않고 동생들을 이끌며 무사히 스페인에 도착했다.

이날 긴 비행 끝에 스페인에 도착한 이순재는 긴장한 듯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걱정을 드러내자 이순재는 "나이 먹었다고 주저앉아 대우나 받으려는 것은 늙어 보이는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이순재는 "인생은 긍정적으로 보면 좋다, 이제 우리 나이는 닥치면 닥치는 대로 살아야 한다"라며 인생철학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나는 당장 내일 할 일이 있으니까, 끝을 생각하기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지 팔십이라는 것도 잊고 '아직도 육십이구나' 하며 산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순재 인생철학에 네티즌은 "이순재 인생철학, 이순재처럼 멋있게 늙고 싶다" "이순재 인생철학,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이순재 인생철학, 인생의 한 수 가르치는 말씀이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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