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전화통화로 환전과 해외송금이 가능한 'One stop 전화로 환전 및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One stop 전화로 환전 서비스'는 외환은행을 거래하지 않았던 고객이라도 이용할 수 있다. 통화별로 10~40%의 기본 환율 우대와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15%까지 추가 혜택도 있다.

건별로 500달러(USD 환산 기준) 이상 환전하면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One stop 전화로 해외송금 서비스'는 환전 서비스와 달리 외환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송금사유가 ‘증여성 송금’인 경우 하루에 1만 달러까지, ‘유학생 및 해외체재자 송금’인 경우 1회 10만 달러, 연간 2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외국인근로자 보수 송금’은 연간 5만 달러까지 보낼 수 있다.

이용 고객은 통화별로 30~40%의 환율우대가 가능하고 송금수수료는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외환은행 고객센터 대표번호 1544-3000으로 전화를 걸어 ‘One stop 금융플라자’ 직원을 요청하면 된다.

환전 업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외송금 업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가능하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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