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의료기기 서비스업체 GE헬스케어는 10일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시아 무사비((Sia Moussavi, 47)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무신임 사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22년간 잔뼈가 굵은 베테랑으로 GE헬스케어에서만 17년간 근무했다. 2011년부터 GE헬스케어 터키 및 중앙 아시아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으며, 이전에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등에서 GE헬스케어 영업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부를 총괄했다.

캐나다 소재 브리티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공학(물리학·전기공학) 학사학위와 생물의학 공학 및 헬스케어/기술경영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제경영 MBA도 취득했다.

시아 신임 사장은 "GE헬스케어의 전략적 성장 거점인 한국 시장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은 뛰어난 인재와 높은 기술력, 세계적 수준의 의료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GE헬스케어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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