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율 폭풍수면.(출처: 김성주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이 시작되면서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춘곤증(spring fever)이란 인체의 신진대사 활동이 봄을 맞아 활성화되며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이다. 겨울동안 침체되어있던 우리 인체가 낮이 길어지고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에 적응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1~3주 정도 지나 새로운 환경에 완전히 적응하게 되면 이런 증세는 자연히 사라진다.

그러나 증세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 부족이거나 과로, 고령일 경우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춘곤증의 증세로는 나른함,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있다.

춘곤증 예방에는 과격한 운동보다는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이 좋다. 또한 밤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 낮에 덜 피곤해진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비타민 같은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로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춘곤증에 대해 알아본 네티즌은 "춘곤증이란, 자연스러운거구나" "춘곤증이란 너무 힘들어" "춘곤증이란 봄을 맞이하는 신호구나" "춘곤증이란, 꽃샘추위 때문에 더 힘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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