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밴드 몽니가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조금 일찍 팬들 곁을 찾는다.

몽니는 1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팔로우 마이 보이스'의 수록곡 '돋네요'를 선공개한다. '돋네요'는 어린 시절 사랑했던 그녀를 잊지 못하고 추억을 안고 사는 한 남자의 마음을 '~돋는다'라는 예전 유행어를 통해 중독성 있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돋네요' 뮤직비디오는 총 20여벌의 의상과 모자, 8천여 장의 사진, 멤버 사진 촬영 30시간, 세트 촬영 90시간이 소요된 특별한 콘셉트의 리얼 스톱 모션 비디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몽니의 정규 4집 앨범은 오는 18일에 공개된다. 관계자는 "'돋네요'가 따뜻한 봄날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곡이라면 타이틀 곡 '순간 안에'는 터질 듯한 에너지를, 정규 4집 앨범은 다양한 록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몽니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용산아트홀 미르에서 '팔로우 마이 보이스' 공연을 연다. 이어 같은 달 12일에는 부산의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19일에는 대구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난 뒤 26일과 27일 서울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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