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가수 권지안(솔비)가 새 앨범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11일 공개된 권지안의 새 앨범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31'의 커버 이미지에는 파스텔톤의 배경에 깜찍하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삽입돼 있어 따스한 봄기운을 물씬 풍긴다. 또한 상단에 위치한 기타 일러스트는 권지안의 새 앨범이 기타 사운드가 전면에 나선 어쿠스틱 장르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앨범 일러스트 작업에는 권지안도 직접 참여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화가로 변신, 한국에서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도서 '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를 발간하는 등 작가로도 데뷔했다.


아티스트로의 변신을 꾀하는 이번 새 앨범에서 권지안은 일러스트 외에도 작사와 전체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음반의 직접 참여비율을 한층 높였다. 그루브 올 스타즈의 제작자 권명기가 총괄 프로듀서로 합류한 것은 물론 우연주도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권지안의 새 앨범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31'은 오는 17일 온라인에 공개되며, 18일 오프라인에서도 발매된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타이틀곡의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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