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환 하나생명 신임 대표(왼쪽)가 11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김태오 전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하나생명은 11일 서울 서소문 본사에서 김태오 전임 대표와 김인환 신임 대표의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인환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지난 2년 간 어려운 난제들을 극복하고 성장의 초석을 다진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보험업 규제강화에 발 빠르게 대비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하나생명의 철학이 담긴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집중하고 자산운용 역량 강화 및 영업채널 다각화 등 전반적인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임식을 가진 김태오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직원들이 손수 적은 감사 카드와 사진 액자 등 선물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