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도미노피자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제 17회 아시아태평양 광고제(AdFest)에서 옥외 부문과 미디어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물을 이용한 친환경적 뉴미디어 광고인 '워터드롭' 광고는 자전거가 지나가면 길 위에 물로 광고메시지가 써지고 그 메시지가 소비자에게 보여진 후 햇볕에 증발해 사라지는 친환경적 광고이다.

크리에이티브한 매체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광고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게릴라 마케팅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광고를 제작한 서희곤 이노션 팀장은 "지난해 유수의 광고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워터드롭 광고에 대한 좋은 평가가 올해도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력을 발휘한 도미노피자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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