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13일 '클라쎄(Klasse)'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에너지 절감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효율 컴프레셔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5리터 기준으로 국내 최저 소비전력(300W)을 달성했고, 전 모델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국내 최저 수준으로 소음이 적어 한밤중에도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며, 의류 건조 기능이 적용돼 빨래도 자연건조 대비 4배 빠르게 말릴 수 있다.

이 외에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자동제습모드', 일반제습 기능보다 20% 이상 속도가 빠른 '터보제습' 등의 기능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15리터, 16리터, 17리터 총 6모델로 가격은 40만원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제습기 수요가 사계절 내내 꾸준히 증가하며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동부대우전자는 에너지효율 1등급에 국내 최저 수준의 소음을 실현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