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오후부터 이틀간 부산 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찾아 직접 현안을 점검하고 종사자들과 소통한다.

이 장관은 이날 저녁 부산지역 해운물류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14일 새벽에는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위판 및 경매모습을 살펴본 후 수산업 관계자들을 만난다. 이어 자갈치 시장을 둘러본 후 동삼동에 위치한 순직선원 위령탑을 방문한다. 또한 부산북항 재개발 현장과 부산신항을 방문해 개발계획 및 발전방안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 장관이 취임 직후부터 잇따라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한 것은 현장과 밀착된 정책 수립, 집행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