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19~21일까지 선착순 70명 모집…교육비 75%지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 광주FTA활용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 및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2014년 1차 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 지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지역에 위치한 수출·제조업체 임직원 및 일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상공회의소 지하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70명이며 광주소재 기업체 임직원 및 지역 관련학과 대학생 참가자에 한해 교육비의 75%를 지원한다.

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을 위해서는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3일, 총 2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은 ▲FTA협정 및 법령(4시간) ▲수출입통관 실무(4시간) ▲원산지결정기준(8시간) ▲품목분류 실무(8시간)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광주지원과정을 통해 442명이 수료, 현재 광주지역 원산지관리사의 합격자는 37명으로 이 중 21명이 센터 교육을 통해 합격했다.

교육 참가신청은 17일까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gjcci.or.kr) 교육안내 또는 광주FTA센터 포털(www.ftahub.go.kr/gwangju/)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11회(국가공인4회) 원산지관리사 시험은 내달 26일에 예정돼 있으며, 시험관련 내용은 국제원산지정보원 홈페이지(www.origin.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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