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출처: 디시인사이드 '차유람 갤러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당구 여신' 차유람이 팬으로부터 속옷 선물을 받았다.

차유람은 12일 자신의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어제 당구 연습장 입구에 어떤 분이 선물을 두고 가셨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람은 여러 장의 티팬티를 두 손에 들어 보이며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차유람은 "박스 안에 보기에도 민망한 선물이 10장이나 있었어요"라며 "전 티팬티 입어보기는 커녕 구경조차 한 적 없는데…실컷 구경은 잘 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차유람은 "저 이런 거 입을 일도 없고요. 민망해서도 못 입어요. 티팬티 입고 자랑할 몸매도 아니에요"라며 "보내주신 마음이야 감사하지만요,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라고 덧붙였다.

차유람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차유람, 저게 선물이야? 테러지" "차유람, 나 같으면 기분 나쁠 듯" "차유람, 성격도 여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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