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문에 등장한 도민준xi 신조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에서 '별그대'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도민준xi 신조어까지 등장해 화제다.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김수현은 중국에서 본명보다 '도민준xi'로 더 자주 불린다.

극 중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씨~"라 부르는 것에 착안해 중국팬들이 "도민준xi"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것. 중국어에는 우리나라의 ‘~씨’를 대체할 말이 없어 한국어 발음 그대로 이름에 '~xi'를 붙였다.

중국의 한 매체는 김수현 사진과 함께 "都敏俊(도민준)Xi~ 팬들을 당신의 별로 데려가줘요"라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신문 문구로도 쓰일 만큼 '도민준xi' 신조어는 중국팬들에게 각인이 된 것이다.

한편 김수현은 중국 장쑤위성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더 브레인’에 출연하는 등 앞으로 중국 활동을 늘릴 예정이다.

도민준xi 신조어에 네티즌은 "도민준xi 신조어, 중국에서 자동완성 키워드래" "도민준xi 신조어, 도민준씨 흐뭇하다" "도민준xi 신조어, 별그대 때문에 치맥도 인기라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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