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김흥제 HMC투자증권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HMC투자증권은 14일 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정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흥제 사장과 강성모 전략기획실장이 3년 임기 사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또 임성균 전 광주지방국세청장과 김인규 한림대 경제학과 교수가 3년 임기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된 김상훈 전 한국광고학회 회장은 사외이사 잔여임기까지 감사위원을 맡는다.

이날 김흥제 사장은 “지난해 실적이 주주님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지만 단기적인 수익 감소보다 장기적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확보에 주력한 한 해”였다면서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해 국내 우량증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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