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아주 쉽습니다. 이거 모릅니까?"(출처:MBC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 사나이에서 특이한 행동으로 관심을 끈 헨리가 난위도 높은 수학 문제를 단 10초만에 뚝딱 풀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가 혹한기 훈련을 끝내고 두뇌 정비를 위한 수학 문제를 냈다. 문제는 ‘5※2=11, 3※2=7,4※5=30, 8※4=?’를 묻는 것이었다.

김수로는 이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자신의 시계를 주겠다고 했다.

과학고 출신 선임병사는 1시간이 걸려 문제를 풀었고, 서울대 출신 서경석은 문제를 풀다가 두 손을 들었다.

하지만 이 자리에 없던 헨리는 문제를 보더니 "아주 쉽습니다. 이거 모릅니까?"라며 단 10초 만에 과학고와 서울대 출신이 풀지 못한 문제를 뚝딱 풀어냈다. 그리고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헨리는 그동안 늘 엉뚱한 행동과 질문으로 동료 병사들을 당황케 했지만 이날만큼은 조금 달라 보였다.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넌 진짜 정체가 뭐냐?",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 혹시 천재?",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수학전공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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