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KFC.(출처: 한겨레TV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어준 KFC 팟캐스트 다시 듣기가 화제다.

지난 14일 오후 9시께 한겨레 TV서 첫 방송 예정이었던 '김어준 KFC' 1편이 '편집상의 문제'로 15일 오전 2시에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씨와 담당 김용민 변호사 그리고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이 참석했다.

'김어준 KFC' 첫 방송이 네티즌의 많은 관심 속에 끝난 가운데 2회 방송을 기다리는 청취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오는 19일 저녁 9시 대학로 벙커에서 2회를 공개방송하며 한겨레tv, 유튜브 등 각종 동영상 커뮤니티에 2회가 오는 21일 오전께 업데이트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편집상의 문제로 1회가 지연됐던 이유에 대해 '김어준의 KFC' 제작진은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방송의 편집과 자막 처리 등에 빈틈없이 하려다보니 방송 공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어준도 제목에 붙은 'KFC'와 관련해 "KFC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 아니라 '켄터키 플라이드 치킨' '켄터키 비행 닭'이라는 뜻이다"고 밝혔다. 이어 "어준의 귀환, 닭을 열심히 튀기겠습니다"며 "KFC는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어준 KFC 다시 듣기를 원하는 네티즌은 "김어준 KFC, 재밌겠다" "김어준 KFC, 퇴근 때 다시 들으면서 집에 가야지" "김어준 KFC, 나꼼수와 비슷한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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