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전자 'LG 뷰3'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4.2 버전인 '킷캣'을 먹는다.

17일 LG모바일 홈페이지에 따르면 LG전자는 현재 LG G2에 이어 LG 뷰3의 킷캣 업그레이드를 실시 중이다. 메시지 앱, 인터넷 성능 및 기능 향상, 컬러 이모티콘 추가 지원, 위치정보 설정 메뉴 3단계 조정, MPT(Media Transfer Protocol) 전송 속도 개선 등이 주요 업그레이드 내용이다.

LG 뷰3는 4대 3 화면비율을 특징으로 하는 '패블릿(태블릿PC+스마트폰)' 뷰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난해 9월 출시됐다. 베젤(옆 테두리)을 줄여 화면크기를 5.2인치로 키웠으며 펜 휴대성을 개선해 러버듐 펜을 내장한 특징을 갖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LG G2의 킷캣 업그레이드를 발표하면서 주요 제품에 대해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의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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