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몬스터' 포스터

[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가 꾸준한 관객몰이로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몬스터'는 전국 481개 스크린에서 2만 54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 2990명이다.

'몬스터'는 노점상을 하던 '복순'(김고은 분)이 동생을 죽인 살인마 '태수'(공유 분)를 찾아내 복수하는 것과 반대로 '태수'는 당시 같이 있던 '복순'도 죽이려 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배우 김고은을 비롯해 이민기, 김뢰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26개 스크린에서 5만 2826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우아한 거짓말'이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444개 스크린에서 3만 3508명의 관객을 기록한 '300:제국의 부활'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