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기획재정부는 18일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를 열고 264개 공공기관의 정상화 계획 수립현황을 점검했다. 38개 중점관리대상 공공기관을 제외한 이들 기관들도 이달 말까지 정상화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기재부는 관계부처 1급 공무원들과 재무·노동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공운위 민가위원들로 구성된 정상화협의회를 이날 아침 서울 서린동 무역보험공사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점관리대상이 아닌 264개 공공기관의 정상화 계획 수립현황을 점검했다.

최광해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은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부처가 관할하는 기관에 대해서 진행 상황들을 이야기하고, 점검한 것"이라면서 "정상화계획에 의해서 3월말까지 모든 기관이 정상화 계획을 제출해야 하는데 이를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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