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4월1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구민 화합을 위한 ‘중랑구민 노래자랑’ 에 참가할 출연자를 신청 받는다.

중랑구 대표축제인 ‘2014 중랑천 장미문화축제’ 에서 펼쳐질 중랑구민 노래자랑은 그동안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동별 노래 경연대회로 케이블방송인 C&M의 ‘쇼3시봉, 동따라 노래따라 중랑구편’의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중랑구민 동별 노래자랑 포스터

녹화 당일에는 인기 가수들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으로 많은 주민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

중랑구 거주자는 물론 중랑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도 출전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동별 1등을 선발하는 예심은 4월18일 오후 2시부터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발자는 5월16일 본선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감춰왔던 구민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선보일 수 있으며, 최종 우승자는 중랑구 가수협회의 가수증을 정식 교부 받게 된다.

중랑구 문화체육과(☎2094-183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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