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세 번째)과 노재헌 뷰티플마인드채리티 상임이사(왼쪽 네 번째)가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과의 문화 나눔을 위해 뷰티플마인드채리티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음악적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사회적으로 소외됐던 이들의 가능성을 계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음악회 및 각종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정서 성장을 돕는 데 사용된다.

뷰티플마인드채리티는 국내외서 다양한 주제의 연주회를 열어 모든 수익금과 후원금을 지역사회 및 현지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건이 어려웠던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따뜻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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