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타운 제1회 아이디어 공모전 "신기해" 포스터.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착용형(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주제로 제1회 아이디어 공모전 '신기해'를 개최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이름인 '신기해'는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아이디어"라는 공모전의 취지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번 제1회 공모전 '신기해'의 주제기술은 '착용형(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로,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미래성장동력의 전략산업으로 발표한 각광받는 기술 분야이다. 착용형(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는 옷, 반지, 안경, 신발 등과 같이 착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되어, 사용자와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전자기기를 말한다.

건강, 의료, 교육, 군사 등 착용형(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 생활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15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4월27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를 통해 받는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 아이디어 1명(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 아이디어 2명(팀)에게는 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상금과는 별도로 특허출원 지원 및 창조경제타운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노경원 창조경제기획국장은 “제1회 아이디어 공모전 '신기해'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창조경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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