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더 라임'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골든블루는 위스키에 라임을 첨가한 35도 '골든블루 더 라임(The Lime)'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골든블루 더 라임은 위스키와 가장 잘 어울리는 플레이버가 라임이라는 것에 착안, 수 년간 광범위한 소비자 조사를 거쳐 개발됐다.

기존 위스키와 스피릿이 통상 40도인데 반해 골든블루 더 라임은 35도로 국내 고급 주류 시장의 저도주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임은 감귤류의 일종으로 은은한 과일 향과 특유의 달콤함을 가지고 있어, 위스키와 블렌딩 되었을 때 그 조화미가 뛰어나고 향긋하고 감미로운 풍미가 일품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혁신적인 36.5도 골든블루에 이은, 플레이버 위스키 타입의 더 라임 출시를 계기로 제품 혁신이 부족한 국내 위스키 및 스피릿 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더 라임의 출고가는 450㎖ 한 병에 2만4915원(부가세 포함)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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