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한국광고협회는 5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43차 IAA세계광고대회(IAA World Congress)'에 참여할 한국 참가단을 공식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미디어·마케팅 종합 컨퍼런스로 전세계 1200여명의 광고 및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IAA 창립 75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도 화려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3대 광고 네트워크인 WPP그룹의 마틴소렐 회장을 비롯해 모리스 레비 퍼블리시스그룹 회장, 옴니콤 서어지 듀몽 부회장 등 40여명의 세계적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게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파리스 아부하마드 IAA 세계회장은 "중국에 광고, 미디어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나 이미 진출한 기업이라면 이번 행사가 새로운 '콴시(關係·인맥)'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는 유료로 진행되며 행사등록 및 항공숙박을 포함한 일체의 경비가 포함된다. 참가신청 마감은 다음달 25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광고협회 홈페이지(http://www.adic.co.kr) 또는 전화문의(02-2144-0792)로 확인 가능하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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