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HD 급발진 영상.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반떼HD 급발진 영상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KBS '시사기획 창'이 차량 급발진 현상의 실체를 추적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시사기획 창'에서는 '아반떼 HD 급발진 영상' 등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차량 급발진 현상에 대해 '급발진은 있다'란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차량 급발진 현상의 원인을 집중적으로 파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실제 급발진 사고 차량을 확보해 차량내부의 각종 전자장치들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아주자동차대학 차량 정밀진단업체가 공동 연구한 보고서를 토대로 국내외 승용차에 대한 급발진 재현 실험 및 검증 절차를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했다.

'시사기획 창' 취재진 또한 해당 실험에 대해 정부 급발진 합동 조사반과 공동 재현 실험을 하고 관련 데이터를 모두 제공했다. 또한 재현 실험에 사용된 차량 제조사에도 관련 자료를 보내 분석을 요청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10월 국제적 파문을 몰고온 토요타 캠리 급발진 사고에 대한 재판이 토요타측의 합의금 지급 조건으로 갑자기 종료된 사건도 다뤘다.

토요타는 급발진 결함을 인정함과 동시에 이미지와 판매에 큰 악영향을 미쳤다.

시사기획창 급발진에 대한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시사기획창 급발진, 토요타도 급발진 사고가?" "시사기획창 급발진, 아반떼HD 급발진 리콜 조치 취해야 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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