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 '바로TV' 앱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홈쇼핑이 TV홈쇼핑 고객을 위한 '바로TV'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로TV'는 생방송 시청부터 주문, 결제에 이르기까지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앱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ARS,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앱은 TV화면의 크기와 위치를 간단한 터치만으로 조절할 수 있어 생방송 화면과 각종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 시 상품선택·수량·주소입력 등 단계별 페이지를 제공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뿐만 아니라 상담원 결제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회원 아이디가 없는 경우에도 휴대폰번호 입력을 통한 인증만으로 상품구매를 할 수 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은 시간, 장소, 기술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스(seamless)'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롯데홈쇼핑 바로TV 앱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쇼핑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앱 오픈을 기념해 'Big 3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바로TV 앱 다운로드 고객 전원에게 1000원을, 매일 1명씩 추첨해 10만원을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4일까지 상품구매 고객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결제금액의 10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고 다음 달 말까지 '구매합산금액의 10% 적립+10%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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