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하단 외쪽 두번째)와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하단 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현대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협력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 제도는 현대홈쇼핑과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200여개 중소 협력사에 재직 중인 직원의 자녀 중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오전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협력사 대표 및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을 초청, '협력사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70명의 협력사 직원 자녀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의 자금 지원뿐 아니라 임직원 복지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도 5월 초 협력사 임직원 자녀 300명을 선정,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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