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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 소외계층 500여명을 초청해 최신 3차원(3D) 영화를 관람하는 'LG 시네마3D와 함께 하는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 세계 동시 개봉한 3D 영화 '캡틴 아메리카: 더 윈터 솔져'를 상영하는 서울 용산, 왕십리 2곳과 경기 죽전 1곳의 CGV 영화관에서 열렸다.

LG전자는 영화관 입구에 LG 시네마3D 안경을 비치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G 시네마3D 안경은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3D 시청 방식과 동일한 기술을 적용해 안방은 물론 영화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가 없어 가볍고 ▲깜박임이 없어 눈이 편안하며 ▲안경 착용자도 클립형 안경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시네마3D 안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말부터 5월 말까지 주말마다 'LG 시네마3D 안경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전국 30여개 3D 상영관에서 비치된 LG 시네마3D 안경을 쓰고 영화 관람 후 쿠폰을 받아 지정된 LG전자 베스트샵을 방문하면 제품 할인과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LG전자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마다 3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올해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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