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7일부터 올레닷컴에서, 2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S5를 판매한다.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KT가 삼성전자 ‘갤럭시S5’를 27일부터 출시한다.

KT는 27일부터 온라인 공식 판매숍인 올레닷컴을 시작으로 28일부터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S5를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4월26일까지는 기존 단말기를 24개월 이상 사용한 고객이나 분실·파손으로 인해 기기변경이 필요한 고객에 한해서만 기기변경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4월27일부터는 누구나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 기기변경 모두 가능하다.

갤럭시S5 구매자에게는 1년 뒤 KT에서 출시되는 신제품으로 기기변경할 때 잔여 할부금과 할인반환금을 면제하는 '2배 빠른 기변' 혜택과 함께 단말보험 3개월 무료, 전용 액세서리인 ‘삼성 기어핏’ 할인 등을 제공한다.

또 오는 4월26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단말 분실, 파손 등에 대비한 보험상품인 ‘올레폰 안심플랜’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며, 월정액 7만7000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핏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현석 KT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오랜 기간 KT를 이용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갤럭시S5 가입 파격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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