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함께하는 재단'과 '봄맞이 기증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6일 본사에서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김우용 함께하는 재단 상임대표(왼쪽)와 안종업 삼성증권 부사장(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이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증권이 '함께하는 재단'과 공동으로 봄맞이 기부캠페인을 오는 4월1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 임직원들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들을 함께하는 재단에 기부한다. 재단은 이 물품들을 '굿윌스토어' 전국 9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과 탈북민 일자리창출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재활용과 기부를 결합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참여하고 사회적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굿윌스토어의 시초가 된 '굿윌(Goodwill)'은 1902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미국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굿윌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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