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요한슨(왼쪽)과 크리스에반스(오른쪽)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촬영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의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케빈 페이지 대표는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이 이번 '어벤져스2' 한국촬영에 불참한다"며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촬영 참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의 임신이 '어벤져스2' 대본 수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며 "나머지 배우들의 한국촬영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조율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예정된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으로 서울시는 25일 시민 불편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화촬영 일정별 특별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주요 교통대책으로 △통제구간 버스노선 임시우회 운행 △혼잡 지하철역사 시민안전 확보 △교통통제 사전 시민안내·실시간 교통통제 안내를 통해 시민편의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회 도로와 버스 노선 우회 정보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 또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 @seoulgyotong)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칼렛요한슨와 크리스에반스의 한국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스칼렛요한슨·크리스에반스, 요한슨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아쉽다" "스칼렛요한슨·크리스에반스, 에반스라도 봐야지" "스칼렛요한슨·크리스에반스, 카메라 꼭 챙겨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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