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터넷콘텐츠학과가 새날학교에 PC를 기증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터넷콘텐츠학과(학과장 김남호)는 28일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자녀들이 재학 중인 광주 새날학교(교장 이천영)에 교육용 컴퓨터 8대를 기증하는 등 IT재능기부를 실시했다.

호남대학교가 7년째 추진 중인 ‘전공체험 지역봉사형 건전MT’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봉사에서는 만학도인 인터넷콘텐츠학과 3학년 정성철(43·엠텍정보 대표이사) 씨가 기증한 컴퓨터 8대를 새날학교 교실에 설치해 학생들의 정보화교육에 활용토록 했다.

인터넷콘텐츠학과는 또 새날학교의 컴퓨터 이설 설치와 전기배선 및 케이블 배선 공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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