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농협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 30여명은 28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은행은 경영지원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이웃사랑을 나누고 어려운 한우농가도 돕는 '두 배 더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영호 부행장 등 임직원들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방학동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 노인 300여분을 초대해 한우 갈비탕 식사와 함께 말벗서비스를 제공했다.

임직원들은 식사 기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하고 식사 준비를 직접 하는 등 정성을 다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금번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도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도 마련됐다.

이영호 부행장은 "바쁘게 사느라 잊기 쉬운 우리 주변의 이웃과 어르신들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계속 해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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