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오는 4월7일까지 ‘2014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전시회’에 참가할 출품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25회째인 국제발명전시회는 5월8일~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1일 특허청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전시회는 국내에서 내국인이 개발한 발명품 및 새 기술로 특허, 실용신안으로 등록됐거나 출원 중인 발명품 중 완성품 또는 시작품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출품을 원하는 일반인이나 기업은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참가신청서와 출품물 설명요약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직접 내거나 우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이메일로도 보낼 수 있다.

출품자에겐 최소 부스사용료와 개인 및 중소기업의 번역비, 통역비에 한해 발명품 1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제49회 발명의 날’ 포상신청 때 가산점도 준다.

출품자가 사업자등록이 돼있으면 신청자에 한해 출품품목을 취급하는 외국바이어정보를 주는 ‘해외현지바이어 찾기’ 대행서비스도 한다.

한편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진흥팀 담당자(☏02-3459-2843)에게 묻거나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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