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7회 즐거운 환경 UCC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작품은 4월1일부터 5월21일까지 50일간 접수하며, 중·고·대학생,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과 접수방법은 광주광역시 환경포탈 ‘에코포털서비스’(www.eco.gwangju.go.kr → 참여공간 0→ 환경UCC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를 만드는데 시민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아이디어 작품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후변화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나 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노래, 춤, 상황극, 다큐멘터리 등 자유로운 형식의 작품을 동영상이나 플래시애니메이션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광고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1차 심사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이들 작품에 대해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6월20일에 최종 발표하고 7월1일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UCC공모전은 지난 2008년 시작, 지난해까지 총 84건의 수상작이 선정돼 에코포탈사이트에 등록돼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고 교육청과 학교, 시민운동 단체에서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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