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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는 울트라HD TV(모델명 55UB8500)가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격 인증기관 'UL'과 '독일 전기기술자협회'로부터 울트라HD TV 3D 화질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인증기관은 울트라HD TV의 색정확도, 명암비, 휘도 등을 평가했다. 특히 3D 영상 시청시 양안 기준 울트라HD 해상도인 3840×2160개의 화소가 모두 표현되는지를 테스트해 LG TV에서 울트라HD 해상도가 구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LG 울트라HD TV는 '시네마 3D' 기술을 통해 더욱 강력한 입체감과 몰입감을 제공해 완성도 높은 3D 영상을 선보인다. 풍부한 색상 표현, 정교한 원근감, 밝은 3D 화질을 제공한다. 또 2D 화면을 3D로 변환하는 기능은 일반영상도 마치 3D로 제작한 것처럼 생생한 느낌을 전달한다.

LG 울트라HD TV는 3D 입체감 조절 기능을 갖춰 3D 효과의 강약까지 쉽게 바꿀 수 있다. 일반 2D 방송을 3D로 변환해 시청하다가 3D 입체감이 약하거나 강하다고 느끼면 마치 TV 볼륨을 조절하는 것처럼 20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

이인규 LG전자 HE사업본부 TV사업담당(전무)은 "이번 인증을 통해 LG 울트라HD TV의 3D 화질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LG 울트라HD TV만이 제공할 수 있는 3D, IPS 등 차별화된 가치를 바탕으로 진정한 울트라HD TV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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