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웃음 페스티벌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2014대한민국 웃음 페스티벌이 완도해조류박람회장에서 열려 관람객들에게 한바탕 웃음 선사한다.

해조류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2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해조류박람회장 주무대에서 국내 최고 인기 개그맨이 출연하여 한바탕 웃음 축제를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웃음 페스티벌은 빙그레 웃을 완(莞)자를 쓰는 완도(莞島)가 예로부터 싱싱한 먹거리가 풍부해서 웃고, 넉넉한 인심에 반해서 웃고, 풍광이 아름다워 절로 웃음이 나온다는 지명유래에 웃음을 접목하여 완도군이 주최하는 웃음축제다.

올해는 해조류박람회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MBC, SBS, TVN 등 방송3사 인기 개그맨들이 총 출연하여 연합 콘서트 형식의 개그 무대를 펼친다.

인기 개그맨 고명환의 사회로 이틀간 열리는 웃음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여성타악 퍼포먼스그룹 드럼캣의 열정적인 오프닝으로 정준하, 강성범, 정만호, 이국주 등 방송3사 개그맨들이 총 출동하여 웃음 폭탄을 터트린다.

또한, 여성 5인조 K-POP 퍼포먼스 그룹 ‘스위티’가 섹시하고 파워풀한 댄스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완도군 관계자는 “한 바탕 배꼽 빠지게 웃고 싶고,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고 싶다면 2014대한민국 웃음페스티벌이 열리는 해조류박람회장으로 오셔서 마음껏 웃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안내는 웃음페스티벌블로그(http://smilewand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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