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축제 일정.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온 현상으로 벚꽃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개화하면서 축제 일정이 변경 됐다. 이에 벚꽃 축제로 놓치면 후회할 10곳의 축제일정이 소개돼 화제다.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는 12~20일로 예정된 일정을 3일부터 13일까지로 조정됐다. 3월에 벚꽃이 핀 것은 1922년 기상청 관측 이래 처음이다.

이어 서울 송파구도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4~6일로 앞당겼다. 서대문구 '안산 벚꽃음악회'는 애초 16~2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4~8일로 변경됐다. 강원 강릉시 경포에서 열리는 '경포벚꽃잔치'또한 열흘가량 앞당긴 5~13일 축제를 연다.

하지만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진해군항제(1~10일)', 제주 제주시의 '제주 왕벚꽃 축제(4~6일)', 전남 구례군 '섬진강 벚꽃축제(5~6일)', 경북 경주 '경주벚꽃축제(5~13일)'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벚꽃 축제 변경 일정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벚꽃 축제 변경 일정, 한 곳이라도 가봤으면…" "벚꽃 축제 변경 일정, 눈이라도 호강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