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예고편.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출처:유튜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민식이 할리우드 영화 '루시'에서 또 한번 광적인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다.

2일 동영상채널 유튜브에는 '루시'의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루시'는 대만을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여성 루시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영화다. 최민식은 '루시'에서 루시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을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마약조직 중간보스 미스터 장 역을 맡았다.

예고편 속 최민식은 배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과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악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민식은 조직의 보스와 택시 기사 1인 2역을 카멜레온처럼 소화해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초능력으로 다른 나라의 언어까지 읽는 능력이 생긴 루시가 차 유리창에 홀로그램으로 한글을 펼쳐 보이는 장면이 등장해 국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루시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루시 예고편, 최민식 카리스마 강렬하다” “루시 예고편, 역시 대한민국 배우 최민식이다” "루시 예고편, 스칼렛 요한슨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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