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엔젤아이즈 드라마에 출연 예정.(출처:SBS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엔젤아이즈’를 통해 배우로 변신한 빅뱅 승리가 소감을 전했다.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윤지련 극본, 박신우 연출) 제작발표회가 3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한국에서 정극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라며 “빅뱅 활동이 없어서 한국팬들이 아쉬워했던 찰나였다.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고민했는데 좋은 작품에 좋은 배역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좋아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빅뱅의 한 멤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또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진지하게 연기에 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작품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 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가슴 찡한 멜로 드라마다.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오는 5일 9시45분 첫방송된다.

빅뱅 승리 엔젤아이즈를 접한 네티즌은 “빅뱅 승리 엔젤아이즈, 연기자 데뷔 기대 무지돼요” “빅뱅 승리 엔젤아이즈,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써도 잘 할듯” “빅뱅 승리 엔젤아이즈, 구혜선 이상윤 톱스타 대거출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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