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빵집, 대전역 맞이방에 입점한 56년 전통의 빵집 성심당(聖心堂)

한국 최고의 빵집,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의 공통점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최고의 빵집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오후 각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한국 최고의 빵집'이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순위를 오르내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랜차이즈 방식의 베이커리와 대기업 호텔의 고급 베이커리 체인 사이에서도 꿋꿋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빵집은 전북 군산의 이성당과 대전의 성심당 등으로 오랜 역사를 이어온 빵집들이다.

한국 최고 빵집의 공통점은 한 곳에서 오래토록 같은 이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해방 이후 시작한 빵집을 후손들이 물려받았으며 빵집 이름 뒤에 '당'이라는 이름을 고집하며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아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와 차별화된 빵을 선보여왔다는 점도 독특하다. 모양새로 손님을 유혹하기 보다 빵 본연의 맛을 앞세워 대를 잇는 단골손님을 두고 있다는 점은 이들의 자랑거리다.

한국 최고의 빵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최고의 빵집, 성심당은 남은 빵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다" "한국 최고의 빵집,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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