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그랑프리 변액유니버셜보험Ⅳ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무)그랑프리 변액유니버셜보험Ⅳ에 '유럽주식 재간접형 펀드'를 새로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유럽 시장에 적극 투자하는 펀드를 새로 넣은 것은 유로존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펀드로 직접 해외 시장에 투자했을 경우 세금으로 인해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는 반면, 변액보험을 통한 펀드 투자는 해외 시장에 투자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무)그랑프리 변액유니버셜보험Ⅳ은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브릭스, 이머징 시장 및 글로벌 배당주, 글로벌 채권, 천연자원까지 다양한 지역과 유형에 투자하는 펀드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유럽주식 재간접형 펀드를 포함해 총 12개 해외투자펀드와 6개 국내투자펀드를 운용한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관계자는 "최근 유럽 주요 국가들의 재정 및 경상수지가 개선되는 등 경기회복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유럽 펀드까지 추가되면서 하나의 보험 상품 안에서 고객의 투자 선택 폭이 더 넓어졌고 시장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 수립이 한층 유리해졌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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