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 일침. (출처: 하상욱 SN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곽정은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경 법적대응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SNS시인' 하상욱 또한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SNS시인' 하상욱이 곽정은의 글과 관련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하상욱은 6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는 게 말이 된다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켜야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곽정은이 블로그에 올린 내용과도 맞닿아 있어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앞서 패션 에디터 곽정은은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신의 과거 사진을 바탕으로 '성괴' '오크' 등 자극적이고 모욕적인 말을 남긴 악플러들과 매체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곽정은은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며 "더불어 오프라인에서의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날조된 글을 올려 내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곽정은 강경 대응 소식 및 하상욱 일침에 대한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하상욱, 곽정은 악플러 일침 옹호?" "곽정은 , 하상욱 일침까지 악플러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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