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국토교통분야 규제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는다.

조찬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와 중소기업옴부즈만 지원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관부처 실국장들도 함께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을 할 계획이다.

서승환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 총점관리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시장진입 장벽을 낮추고, 활발한 기업활동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입지규제나 경제적 부담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방침도 밝힐 계획이다.

국토부는 공사비의 현실성 제고를 위해 실적공사비제도를 재검토하기로 하고, 자동차 검사 시스템 사용료를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대학 내 휴게음식점 등도 설치가 용이하도록 유권해석을 적극적으로 하고, 중소 택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물류단지 확충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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