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 1위(사진출처: KBS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쇼호스트 출신 방송인 신재은이 ‘우리말 겨루기’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신재은은 7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 봄개편 특집에서 배우 심양홍,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살미넨, 변호사 박지훈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의 배경은 만만치 않았다. 심양홍은 서울대 국문학과 출신으로 연예게 독서광이며, 따루 살미넨은 한국어를 한국인보다 더 잘 구사하는 외국인으로 유명하다. 박지훈 변호사는 올바른 한국어를 사용해 변론을 해야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

신재은은 이날 쟁쟁한 출연진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막판에는 정말 잃을 것이 없어서 마구 질렀다"며 1위 비결을 전했다. 또한 "아들 정우가 유치원 간 사이에 틈틈이 공부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감격에 겨운 소감을 밝혔다.

신재은은 지난해 9월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서도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쇼호스트 출신으로 방송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재은은 TV조선의 'TV로펌 법대법'에 고정 출연 중이다. 조영구의 아내로도 유명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도 남편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신재은 '우리말겨루기'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우승, 다재다능하네"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우승, 엄친딸 배경인데도 겸손하다"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우승, 남편 조영구 행복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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