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에 관해 누리꾼들이 생각을 나누는 ‘네이트Q’ 코너를 자사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트Q에서 이용자들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이슈들에 대해 질문을 하고, 투표와 댓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편리한 참여를 위하여 로그인 없이도 투표에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과 PC을 통해 모두 제공된다.

질문과 관련된 관련된 뉴스나 판, 동영상 등의 게시물도 확인 가능하다.

네이트 Q는 매일 한 주제씩 운영되며, 페이스북 네이트 계정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외부 회원들도 편하고 부담 없이 주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SK컴즈는 네이트의 경쟁력이 판, 뉴스 댓글 등 이용자들간의 개방된 소통에 있다고 보고 네이트Q와 같은 공론화된 토론의 장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SK컴즈 관계자는 “SNS나 까페와 같은 폐쇄형 커뮤니티와는 다른 오픈된 형태의 이용자 참여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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